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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등학교진학

2025. 4. 19. 오전 10:51:03

인천 고등학교진학

안녕하세요!

글쎄요....

예체능 계열이라고 해도,

예체능을 준나게 잘하는게 아닌 이상은,

그닥 현실적으로 내다봤을 때 좋은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 일본어 " 하나만 바라본다면야,

" 외고 " 쪽을 보시는게 맞지만,

외고는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이 들어가는 곳이니 당연히 " 일본어 " 하나만으로는 밀기 어렵겠죠.

결국,

" 일반고 " 진학입니다.

" 일본 유학 " 은,

그냥 갈데가 없어서 가는 그런게 아닙니다.

일본에 " 뜻이 있어서 " 가는게 유학이지,

딱히 선택지가 없어서 가는 건 얼마 안 가서 힘들다고 포기합니다.

본인께서,

왜 일본에 가야하는지

" 분명한 이유 " 나,

" 분명한 길 " 이 있다면 모를까

그냥,

일본어 조금 할 줄 안다고 덜컥 일본 유학 생각을 하시는 건

유학은 결코 가볍게 생각할 게 못 되거든요.

대개,

도피성 유학이나

그냥 일본어 좀 할 줄 아니까 일본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공통점이

조금이라도 공부하기 어렵거나,

힘든 부분을 접하면

바로 그만둔다는 점입니다.

유학 가는 친구들은,

이런 부분까지 감수하고 준비를 하고

이게 금방 끝나는게 아니라,

적어도 몇 년은 해야되는 부분이니까 당연히 쉽지 않겠죠.

하물며,

" 외국으로 대학 " 가는 건데,

정작 고등학교 3년이라는 시간 동안에도,

인서울 못 가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외국의 명문 대학 진학은 더더욱 어렵겠죠?

그리고,

일본 명문 대학의 진학에는

일본어만으로도 갈 순 있지만,

선택지가 무지 좁다는 점과

그리고,

" 영어 " (토익 or 토플) 성적을 필요로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EJU 시험이라고 해서,

일본어 (모의고사 or 수능 난이도)

수학1 (문과의 경우)

종합 과목 (사탐의 집합체)

를 시험보셔야 하니

당연히 일본어 수준은 가장 높은 N1 수준은 되셔야겠죠?

이거 때문에

쫄아서 지잡대를 노린다?

그럼,

일본 유학의 메리트는 1도 없습니다.

요즘은,

일본 유학은 개나 소나 가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유학에 대한 메리트가 거의 없거든요 ^^;;

그러니,

냉정하게 잘 생각해보시고

이런 진로 관련 부분은,

학교에 계신 선생님이나 부모님이랑 얘기를 하셔야 현실적인 솔루션이 나오겠죠?

그러니,

잘 한 번 주위 분들과 머리 맞대고 얘기 잘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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