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원본데이터 훼손 실격 배열수식의 답을 적는 칸이 병합된 셀이었고, 그부분을 클릭하여 배열수식을 적으려고
배열수식의 답을 적는 칸이 병합된 셀이었고, 그부분을 클릭하여 배열수식을 적으려고 하였는데 '병합된 셀에는 배열수식을 사용핳 수 없습니다' 같은 계산이 불가하다는 메시지가 떠서 답안작성할 셀의 기존에 설정되어있던 병합을 풀고 답을 썼습니다. 그런데 답안 작성 후 다시 병합상태로 되돌리는것을 까먹은겁니다. 이경우 실격처리나 감점 중 어느것에 해당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컴활 시험의 감점이나 실격 처리 기준을 생각해보면, 가장 중요한 원칙은 '원본데이터 보호'입니다. 시험 파일은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주어진 원본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병합된 셀을 해제하고 다시 병합하지 않은 행위가 감점이나 실격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때 다음 요소들이 고려됩니다.
1) 원본데이터 형식 변경 여부
배열수식을 입력하기 위해 병합된 셀을 해제한 것은 '기술적 필요성'이 있습니다. 병합된 셀에는 배열수식을 입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 자체는 정당한 절차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해제 후 다시 병합 상태로 되돌리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원본 형식을 최종적으로 복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감점 가능성 vs 실격 가능성
완전 실격 가능성: 낮음
- 왜냐하면 질문님은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셀을 해제한 것이므로, 의도적인 데이터 조작이 아닙니다.
- 단순히 형식 복원을 깜빡한 것이므로, 실격처리보다는 감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감점 가능성: 높음
- 원본 형식을 유지하지 않았으므로 감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감점 규모: 그 셀 해당 부분의 배점 일부가 깎일 것으로 예상됩니다(예: 5~10점 내외).
3) 채점관의 판단에 달려있음
최종적으로는 채점자가 다음을 고려합니다
- 배열수식 자체가 정확하게 입력되었는가?
- 계산 결과가 정확한가?
- 셀 형식 미복원이 계산 결과 오류를 초래하는가?
만약 배열수식이 정상 작동하고 결과가 정확하다면, 형식 미복원으로 인한 감점은 매우 경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완전 실격보다는 해당 문항 부분 감점의 가능성이 더 높으며, 배열수식 결과가 정확하다면 감점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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