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의 어원은?
안녕하세요. 진로진학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메이저맵 에디터 여름입니다.질문하신 펭귄의 어원에 대해 정리해드릴게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어요.웨일스어 설웨일스어 Pengwyn은 ‘흰 머리’를 뜻합니다.16세기 영국 선원들이 북반구에 살던 날지 못하는 새인 큰바다쇠오리(Great Auk)를 이렇게 불렀어요.그 새가 머리에 흰 반점이 있었기 때문인데, 나중에 남반구에서 비슷하게 생긴 새(지금의 펭귄)를 발견하고 같은 이름을 붙였다는 설입니다.라틴어 설라틴어 Pinguis는 ‘뚱뚱한’을 의미합니다.펭귄과 큰바다쇠오리 모두 체형이 둥글고 지방이 많다는 특징 때문에 이 단어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어요. 원래 ‘펭귄’은 북반구의 큰바다쇠오리를 가리켰지만, 이 새는 19세기에 멸종했습니다. 이후 남반구에서 발견된 우리가 아는 펭귄이 그 이름을 이어받아 불리게 된 거죠. 정리하면, 웨일스어 ‘흰 머리’에서 왔다는 설과, 라틴어 ‘뚱뚱한’에서 왔다는 설 두 가지가 있고, 지금은 멸종한 큰바다쇠오리 이름이 현재의 펭귄에게 넘어온 경우가 많습니다.✔︎채택 부탁 드리며, 아래 주소는 실제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연결되는 내용이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같아 첨부하겠습니다